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 정책세미나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및

초등교육과정과 연계된 만5세 누리과정의 운영과 실제”

본 연합회에서는 4월 19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및 초등교육과정과 연계된 만5세 누리과정의 운영과 실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009년 12월 수립된 유아교육 선진화 계획의 세부과제가 법제화되어 2013년부터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질 것이다.

류지후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글로벌 체제에 부합하는 유아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만3~5세 무상교육과 영·유아교육의 범위와 경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육부는 5년마다 유아교육 중장기 발전 정책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 계획을 추진키로 했음을 알렸다. 유아교육 발전 5개년 계획(안)은 5개 영역과 25개 핵심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유치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유아교육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유치원 정보공시, 유치원 운영위원회가 정착되고, 사립유치원 재무·회계규칙을 도입하여 차입금과 적립금 제도 도입 및 제한적 허용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예․결산 기준을 명시하고 장부와 서식을 간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장석환 사무관(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은 박근혜정부 임기 5년 동안에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이루어내야 하며 5년이란 세월은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앞으로 유아교육분야가 어떻게 변할까에 대하여 아무도 쉽게 전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2017년 2차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 수립될 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된 상태에서 모든 영․유아가 한단계 높아진 교육의 혜택을 받고, 교사의 처우는 국․공립수준으로 개선됨으로써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정해남 원장(진관유치원)은 5세 누리과정은 초등교육과정의 연계가 이루지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9차 초등교육과정에서 통합교과서를 8개의 주제중심으로 교과서를 개발하여 유아들의 성취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정되었다.